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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악재, 마르테 옆구리 염좌… 1군 엔트리 말소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4-24 15:49 | 최종수정 2015-04-24 15:49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마르테가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마르테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날 주루 도중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검사 결과 염좌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마르테는 전날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말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치고 대주자 조중근과 교체됐다. 1루를 돌고, 2루로 향하면서 갑자기 옆구리를 부여잡으며 통증을 호소한 것이다.

순간적인 근경직 증상이었다. 24일 오전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은 결과, 단순 염좌로 판명됐다. 하지만 휴식이 필요해 일단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열흘에서 2주 가량 공백이 예상된다.

타격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kt로서는 악재다. kt는 고양 원더스 출신 내야수 김선민을 대신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수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3일 수원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KT 마르테가 중견수 뒤 쪽 2루타를 치고 달려가다 옆구리 부상을 당한 후 교체되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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