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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볼넷 사나이' 손민한 1년8개월여만에 볼넷 허용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5-04-23 20:15


'무 볼넷 사나이' NC 손민한(40)의 무볼넷 기록이 깨졌다. 손민한은 23일 삼성전에 선발등판해 5회 삼성 2번 우동균에게 볼넷을 내줬다. 올시즌 27⅔이닝 만에 첫 볼넷이다. 손민한은 2013년 8월8일 마산 LG전 6회 박용택을 상대로 볼넷을 내준뒤 15경기 38이닝 동안 무볼넷이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기록한 수치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NC 선발투수 손민한이 1회말 무사 1루 두산 정수빈 타석에서 1루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3.29/
손민한은 이날 크게 흔들렸다. 4⅓이닝 동안 8피안타 7실점을 기록하며 5회 1사후 최금강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손민한은 제구력과 배짱을 앞세워 볼넷없는 경기를 이어간 바 있다. 빠른 템포로 적극적인 피칭을 펼친다. 5회 현재 NC는 손민한이 물러난 뒤 최금강마저 통타 당하며 삼성에게 4-10으로 뒤져있다. 마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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