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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빠진 3번 중견수 큰 이병규, 김용의로 메운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4-01 17:18


1일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LG와 롯데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LG 임정우와 롯데 이상화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훈련에 임하고 있는 LG 선수들. 이병규(9)가 배팅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4.01

KIA와 LG의 2015 KBO 리그 경기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2회초 2사 만루 LG 박용택이 KIA 험버의 투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3.29/

"가급적 타순 변경은 안 하겠다."

LG 트윈스는 시즌 초반인데 몇 가지 안 좋은 일들이 줄줄이 나왔다. 그 중 하나가 중심타자 박용택이 독감 판정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이다. 따라서 완쾌되더라도 10일 이후에나 등록이 가능하다.

양상문 감독의 박용택이 맡았던 3번 타순에 최고참 베테랑 이병규(등번호 9번)를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견수 수비는 김용의에게 맡길 예정이다.

이병규(등번호 9번)의 타격감은 좋다. 외야수로 전향한 김용의의 수비 실력은 박용택 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양상문 감독은 다른 타순과 수비 위치는 당분간 개막 3연전과 거의 그대로 갈 예정이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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