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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대한 열망의 강하게 표출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내 걱정이 됐는지 "그런데 진짜 우승하면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지난해 꼴찌에서 4강 기적을 이룬 LG는 투-타 두터운 전력으로 올시즌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이에 우규민은 "선착순 200분 정도 드리면 팬들도 그 때 공약을 애교로 넘겨주실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그만큼 우승이 어려운 대업이고,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이 표출된 것이다. 정말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의 표현을 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떻게든 점퍼 선물을 하겠다는 약속 자체는 꼭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