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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이태양 "죽어라 했다. 무조건 가을야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3-23 15:04


미디어데이에서 한화 김성근 감독이 인사를 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3.23.

"어떤 이유든 간에 가을야구 한다."

한화 이글스 대표선수 이용규와 이태양이 2015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2015 시즌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이용규는 "다른 팀선수들이 열심히 했다고들 하는데 우리는 죽어라 했다. 나 개인적으로도 4개월동안 가족을 보지 못하고 재활 운동에만 전념했다. 이렇게 운동한 건 처음이다. 겨울 운동한만큼 올해만큼은 되갚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가을야구 한다기 보다는 어떤 이유든 간에 가을야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태양도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만큼 지옥 훈련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해 좋은 성적 내겠다"라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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