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에서 뛰었던 강속구 투수 레다메즈 리즈가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리즈는 20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서 선발등판해 2이닝 동안 2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볼티모어 소속일 때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이후 6년만에 다시 선발로 나선 것. 이전 세차례 등판에서는 구원으로 등판했었다.
이날 경기는 강정호가 출전하지 않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