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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루카스, KIA전 5이닝 3자책점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3-14 15:06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로 등판한 LG 루카스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3.14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루카스 하렐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루카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자책점은 3점. 볼넷 2개, 사구 1개를 내줬고 탈삼진은 3개였다. 1회 2실점했지만, 2회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하지만 3회 이범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4회 수비의 악송구로 1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루카스는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고, 이날 경기도 무난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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