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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베이스러닝 초재기 톱5, 1위 김용의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2-28 05:59



LG 트윈스가 최근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구장에서 야수들의 베이스러닝 초재기를 실시했다.
타석에서 방망이를 휘두르고 1루, 2루, 3루 그리고 홈까지 달리는 시간을 잰 것이다. 개별 구단 기록과 전체 기록을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누가 가장 빨랐을까. 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LG 트윈스가 최근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구장에서 야수들의 베이스러닝 초재기를 실시했다.

타석에서 방망이를 휘두르고 1루, 2루, 3루 그리고 홈까지 달리는 시간을 잰 것이다. 개별 구단 기록과 전체 기록을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누가 가장 빨랐을까.

LG 구단은 가장 빠른 톱 5를 공개(세부 기록은 공개하지 않음)했다. 종합 1위는 외야수 김용의였다.

김용의는 2015시즌을 앞두고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수비 위치를 전환했다. 요즘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공수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연습경기에서 주로 중견수로 출전해 빠른 발로 폭넓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낯선 포지션이지만 좌우 수비 반경이 넓다. 베이스러닝 초재기에서도 긴 다리를 이용해 발군의 스피드를 보였다.


18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LG 트윈스의 전지훈련이 열렸다.
LG 오지환이 베이스 런닝 훈련을 하고 있다.
LG 스프링캠프에는 양상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 선수 41명 등 총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2월 중순부터 일본 오키나와에 2차 캠프를 차려 한국 및 일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2.18.
2위는 외야수 문선재, 3위는 내야수 오지환, 4위는 내야수 황목치승, 5위는 외야수 채은성이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의 현재 최고 스피드를 측정해보는 차원에서 초재기를 실시했다. 전체적으로 야수들의 몸상태가 좋았다"고 말했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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