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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스나이더, 요코하마전에서도 홈런 폭발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2-28 15:11


넥센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의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또 홈런포다.

스나이더는 2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에 6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1-8로 뒤진 7회초 추격의 투런홈런을 날렸다.

오키나와 연습경기 4경기 중 벌써 세 번째 홈런이다. 7회 1사 2루서 상대 투수 카키타 유타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까마득히 넘어가는 큼지막한 홈런 타구를 날렸다.

스나이더는 경기 전 "30홈런 이상이 목표"라며 장타력을 자신했다. 이번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페이스만 보면, 그 이상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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