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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전환' 넥센 한현희, 2이닝 4K 2실점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5-02-26 12:39


넥센 히어로즈의 새로운 선발투수, 한현희가 첫 연습경기에서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한현희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좋았다. 5-0으로 앞선 1회말 나바로를 3구째에 루킹 삼진으로 잡아낸 한현희는 박한이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으나, 박석민과 최형우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2회에는 선두타자 이승엽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구자욱에게 2루수 앞 내야안타, 박해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1,2루 위기를 맞았다. 한현희는 이흥련에게 우중간으로 적시 2루타를 맞아 2실점했다.

추가실점은 없었다. 한현희는 김상수와 나바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예정된 2이닝을 마쳤다.


오키나와=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23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훈련이 열렸다. 넥센 한현희가 피칭 훈련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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