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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니치에 2대5 패배, 9안타 집중력이 아쉬웠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2-24 15:56



LG 트윈스가 연습경기에서 졌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LG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에서 2대5로 졌다.
오키나와(일본)=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2.18.

LG 트윈스가 연습경기에서 졌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LG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에서 2대5로 졌다.

주니치는 다승왕 출신 요시미를 비롯 야마이, 간판 타자 모리노 루나 오시마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LG는 박용택 이진영 잭 한나한 등 핵심 타자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LG 타선은 9안타를 쳤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2득점에 그쳤다. LG 마운드는 선발 루카스 하렐이 2실점, 신동훈이 1실점, 유원상이 2실점했다.

LG는 1회 공격에서 오지환 김용의 채은성이 삼자범타로 물러났다.

LG는 2회 2안타를 쳤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첫 타자 이병규(등번호 7번)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최승준이 삼진을 당했다. 또 이병규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그 다음 타자 정의윤은 좌익 선상 2루타를 쳤다. 하지만 유강남이 삼진 아웃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LG는 3회 공격에서 김용의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LG는 3회 수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LG 선발 투수 루카스 하렐이 연속 볼넷 이후 루나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루카스는 3이닝 2실점하고 4회 마운드를 신동훈에게 넘겼다. 신동훈은 4회 후지이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맞았다.


신동훈은 5회 1사 1루에서 강판됐다. LG 세번째 투수는 윤지웅이다. 윤지웅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선규도 1이닝을 실점없이 책임졌다.

하지만 유원상이 1안타에 견제 실책 그리고 패스트볼까지 겹치면서 2실점했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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