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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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3명(장원준, 박기혁, 김사율)의 FA 선수가 나왔고, KIA 타이거즈(송은범, 차일목)와 LG 트윈스(박용택, 박경수)가 2명씩, 넥센 히어로즈(이성열) 두산 베어스(이원석) 한화 이글스(김경언)에서 한 명씩 FA 자격을 취득했다.
FA 자격은 타자의 경우 매 시즌 페넌트레이스 총 경기수의 ⅔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투수 횟수의 ⅔ 이상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할 경우 취득할 수 있으며, 페넌트레이스 1군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2006년 이전 150일)인 경우에도 한 시즌으로 간주한다. 단, 2006년 신인선수부터는 등록일수로만 FA 자격년수를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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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까지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고, 내년 1월 15일까지 계약 체결을 못할 경우에는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