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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100인의 여성 체육회, 잠실구장에 희귀, 난치성 환우 초청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10-07 18:52


LG와 삼성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금메달리스트 지유진이 시구를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10.07/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회장 이에리사)이 희귀, 난치성 질환 환우들을 야구장에 초청했다.

KBO와 100인의 여성체육회는 7일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에 190여 명의 희귀, 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을 초청했다. 또, 여성 체육인 시구 행사도 가졌다. 여성 체육인을 대표해 인천아시안게임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지유진이 시구를 했다.

양 단체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함께 매년 1~2차례 다문화가정 어린이, 장애인, 희귀, 난치성 질환 환우 등을 초청하여 다양한 사회소외계층에 야구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초청된 인원들에게는 야구관람은 물론 모자, 응원도구, 기념구, 피규어 방향제 등의 기념품을 선물하여 야구장에서의 좋은 추억 만들기를 도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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