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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상대, STL 라인업 4명이 좌타자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4-10-07 10:01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FPBBNews = News1

LA 다저스가 3차전서도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을 1~2차전과 동일하게 꾸렸다. 디 고든과 야시엘 푸이그가 테이블세터, 3~5번은 애드리언 곤잘레스와 맷 켐프, 핸리 라미레스가 맡는다. 6번 칼 크로포드에 이어 후안 유리베와 A.J. 엘리스가 뒤를 받친다.

다저스는 지난 2경기에서 팀타율 3할2푼9리로 활발한 타격을 과시했다. 특히 켐프는 9타수 5안타에 2차전 결승 홈런을 치는 등 중심포 역할을 확실하게 했다.

이에 맞서는 세인트루이스는 왼손 류현진을 의식해 좌완에 강한 랜달 그리척을 2번 타순에 내세우고 존 제이를 7번으로 내렸다. 톱타자는 맷 카펜터, 3~5번은 맷 홀리데이, 쟈니 페랄타, 맷 애덤스가 맡는다. 6번은 야디어 몰리나이고 제이와 콜튼 웡이 하위타순을 구성하고 있다. 9번은 투수 존 래키. 9명 가운데 좌타자는 4명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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