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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에이스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성스러운 성화 봉송에 참가한다.
17일 시작된 인천 지역 성화는 개막일인 19일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도착한다. 이날 김광현은 오후 1시30분부터 실시되는 인천 서구지역(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한뜻교회앞) 성화 봉송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김광현은 "SK 와이번스의 연고지 인천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 텔레콤은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로 IT, 통신, 방송 전 분야에 걸쳐 '스마트ICT' 인프라를 구축해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