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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핫' 한 팀 중 하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다. 그들은 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볼티모어는 10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완파하면서 3연승, 67승4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2위 뉴욕 양키스와의 승차를 6게임까지 벌렸다.
볼티모어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포 구단이다. 이번 시즌 147홈런으로 팀 홈런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래키의 구위로는 달아오른 볼티모어 강타선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77개로 볼티모어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
볼티모어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 시즌 4승째를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