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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6일 한 번 입장권을 구입하면 오후 4시 재개되는 NC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와 오후 6시30분 예정된 NC전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5일 사직 NC전은 조명탑 정전 문제로 1-1로 팽팽한 5회초 2사 1루 김종호 타석에서 경기가 멈췄다.
롯데 구단은 시설 문제로 경기 관람에 지장을 주었기 때문에 6일 사실상의 더블헤더 경기를 한 차례 입장권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야구팬들에게 두 차례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롯데 구단은 5일 서스펜디드 결정이 내려지자 바로 입장권을 모두 환불 조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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