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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롯데-NC 두 경기, 입장권 한번 구입으로 동시 관전 가능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8-06 15:18 | 최종수정 2014-08-06 15:18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5일 부산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1루 3루쪽 홈뒤 조명탑이 갑자기 꺼졌다. 약 50분의 시간이 흘렀지만 조명탑의 불이 들어오지 않자 결국 일시정지 경기 결정이 내려지고 있다. 전광판에 내일 16시에 경기가 재개된다는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8.05/

롯데 자이언츠는 6일 한 번 입장권을 구입하면 오후 4시 재개되는 NC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와 오후 6시30분 예정된 NC전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5일 사직 NC전은 조명탑 정전 문제로 1-1로 팽팽한 5회초 2사 1루 김종호 타석에서 경기가 멈췄다.

서스펜디드 결정이 내려지면서 오후 4시부터 그 상황에서 그대로 다시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다.

롯데 구단은 시설 문제로 경기 관람에 지장을 주었기 때문에 6일 사실상의 더블헤더 경기를 한 차례 입장권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야구팬들에게 두 차례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롯데 구단은 5일 서스펜디드 결정이 내려지자 바로 입장권을 모두 환불 조치해줬다.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5일 부산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1루 3루쪽 홈뒤 조명탑이 갑자기 꺼졌다. 약 50분의 시간이 흘렀지만 조명탑의 불이 들어오지 않자 결국 일시정지 경기 결정이 내려졌다. 롯데 선수들이 관중에게 인사를 한 후 들어오고 있다. 이날 중단된 경기는 16일 오후 4시에 재개된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8.05/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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