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를 질주하는 삼성 라이온즈에 희소식이 들어왔다.
치료에만 한달 이상 걸릴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빠르게 회복 중인 듯. 류 감독은 "우리팀이 이번주 경기를 하고 다음주초 휴식기를 갖는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14일 인천 SK전)부터 나가도록 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는데 페이스가 빠르면 이번 주말(9∼10일 창원 NC전)부터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라고 한 뒤 "아무래도 3주 정도 쉬었으니 아무래도 훈련이 좀 필요할 것 같다. 감각을 찾은 이후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삼성은 4번타자로 활약했던 최형우가 빠진 상태에서도 승승장구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최형우가 복귀하면 1위 질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청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