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간의 이종 니어핀 대결에서 골퍼가 승리했다.
첫 대결은 조윤지 프로와 이명우의 대결. 이명우가 첫 번째 공을 더 가까이 붙여 승리했다.하지만 조윤지는 두번째 공과 세번째 공을 더 가깝게 쳐 역전승했다.
두번째는 김하늘 프로가 전준우와 대결했다. 전준우가 먼저 던졌는데 공이 2루 베이스를 맞는 바람에 깃발에서 공이 멀어졌다. 김하늘은 여유있게 첫 판을 승리했다. 전준우는 두번째 공을 깃대 근처에 던졌다. 전준우가 승리했다. 세번째 공도 전준우가 깃대에 바짝 붙여 김하늘을 눌렀다. 전체 스코어 1대1로 세번째 대결까지 갔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