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전 횟수가 줄어들까.
센트럴리그 측은 센트럴리그에 야외구장이 많아 우천 중지 등으로 기간내의 경기 소화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현재 경기일정은 5∼6월에 열리는 교류전을 끝내기 위해 많은 날을 예비일로 정해놔야 하는 상황이다. 국제대회가 많이 열리는 11월 일정에 여유를 갖기 위해서라도 교류전 경기 수를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퍼시픽리그측은 일정 소화는 센트럴리그뿐만 아니라 12구단의 책임이라며 다시한번 검토하고 싶다고 했다.
야구팬에게 재미를 주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교류전이 축소될지 궁금해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