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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 "찬스상황에서 타자들의 부담이 많았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4-06-15 20:27


삼성과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15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두산 칸투가 삼성 윤성환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선세 솔로홈런을 날렸다. 송일수 감독과 기쁨을 나누는 칸투.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6.15/

두산은 15일 대구 삼성전에서 7회부터 3이닝 연속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삼성 투수진의 힘에 막혔다.

막강했던 득점 응집력이 완전히 사라진 느낌. 결국 1대3으로 패했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경기 후반 찬스 상황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껴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투수들은 3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고 했다. 그는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준비를 잘해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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