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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좌완 류현진(27)이 7일(한국시각)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콜로라도 선발 투수는 우완 에디 버틀러다. 버틀러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 이번 경기가 빅리그 데뷔전이다. 한마디로 애송이다.
로드포드대를 졸업한 그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6순위로 입단했다.
버틀러는 최근 계속 부진한 좌완 프랭클린 모랄레스를 대신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28경기에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1.80의 빼어난 피칭을 보여주었다. 다저스 타자들에게 낯선 투수다. 쉽게 생각했다가는 말릴 수도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