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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10연승을 이끈 김상수의 다이빙캐치가 5월 넷째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포털사이트 Daum 온라인 투표 결과, 24일 대구 넥센전에서 나온 김상수의 다이빙캐치가 667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넥센 우익수 유한준의 점프 캐치가 4088표로 2위에 올랐다. 유한준은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삼성 최형우의 큼지막한 타구를 담장 바로 앞에서 점프해 잡아냈다. 경기 초반에 나온 유한준의 호수비는 선발 금민철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넥센 강정호는 한화 장운호의 타구를 맨손으로 잡아 아웃시키는 호수비로 3위(1838표)에 올랐고, 롯데 문규현은 KIA 이범호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호수비로 4위(1175표)에 선정됐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2014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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