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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리오단 "낮게 제구, 땅볼 유도가 주효"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5-22 22:20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2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리오단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5.22/

"제구를 낮게 가져가고 땅볼을 많이 유도하려 집중했다."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리오단이 우여곡절 끝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리오단은 2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로 나서 6⅓이닝 3실점으로 팀의 12대6 승리를 이끌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리오단은 경기 후 "감독님께서 주문하신대로 몸을 비틀지 않고 어깨 움직임을 간결히 했는데 주효했다"며

"제구를 낮게 가져가고 땅볼을 많이 유도하려 집중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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