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올시즌 원정 무실점 기록이 31이닝에서 멈췄다. 홈런 한방으로 첫 실점을 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어깨 통증으로 24일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5번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6번 에릭 캠벨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7번 윌머 플로레스에게 우전안타까지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
하지만 8번 앤서니 렉커를 삼진으로 처리해 6회말을 마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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