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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응용 감독 "작은 플레이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21:43


정근우의 안타로 1-1 동점을 만들 때만해도 희망이 보였다. 하지만 갈수록 점수차가 벌어졌고 결국 1대7로 패배.

한화 이글스가 4연패에 빠졌다. 13일 대구 삼성전서 1점을 뽑는데 그치며 완패했다.

3회초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1사후 1번 이용규의 좌전안타에 이어 2번 한상훈의 중전안타가 나왔다. 1루주자 이용규는 3루까지 뛰었고 한상훈도 2루까지 시도하려다 중간에 멈췄다. 다시 1루로 돌아올 때 잠시 넘어졌고 결국 협살에 걸려 아웃. 곧이어 3번 정근우의 중전안타가 터졌다. 1-1 동점이 됐지만 찬스가 이어지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한상훈이 아웃되지만 않았어도 1사 1,2루의 찬스가 중심타자 앞에 올 수 있었기 때문.

한화 김응용 감독은 경기후 "작은 플레이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LG와 한화의 주중 3연전 두번째날 경기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2루 한화 피에가 삼진판정에 불만을 품다 퇴장명령을 받자 김응용 감독과 장종훈 코치가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를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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