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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필, 19일만에 5호 아치 쾅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4-04-30 19:22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가 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 양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KIA 브렛 필이 SK 용병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4.30

KIA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필은 30일 광주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1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SK 선발 여건욱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137㎞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11일 광주 롯데전 이후 19일만에 터진 시즌 6호 아치였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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