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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윤요섭 대신 최경철 선발 포수 출전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4-04-30 18:53


2014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LG 포수 최경철이 1회말 2사 1루때 박석민의 파울타구를 놓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4.24/

LG가 선발 포수를 바꿨다.

LG는 30일 창원 NC전에 최경철을 8번-포수로 선발출전시켰다. 전날 한 경기 역대 최다 타이인 7개의 도루를 허용한 윤요섭 대신 주전 마스크를 쓴 것이다.

경기 전 감독대행 역할을 하고 있는 LG 조계현 수석코치는 "윤요섭은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다. 요섭이나 경철이나 둘다 투수들과 호흡이 좋다. 상대가 자주 뛰니까 경철이를 먼저 내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요섭이는 볼배합도 많이 좋아졌고, 열심히 한다. 많이 늘었다"며 윤요섭을 감쌌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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