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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불펜과 마무리가 완벽했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4-29 22:01


두산과 넥센의 주중 3연전 첫번째날 경기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2 승리를 지켜낸 넥센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4.29/

넥센은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5대2로 승리했다.

두산이 3번의 만루 찬스에서 2득점을 한 것에 비해 넥센은 4회와 5회 찬스에서 연속 안타를 날리며 효과적인 공격을 보였다. 또 선발 나이트가 4⅓이닝동안 6개의 4사구를 내주며 2실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 나온 조상우 송신영 한현희 손승락 등 불펜과 마무리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조상우 송신영 한현희 손승락까지 불펜들이 완벽히 막아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타자들이 찬스 때 보여준 집중력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2위 NC 역시 LG에 이겼음에도 불구, NC와의 승차를 0.5경기 여전히 유지하며 1위를 지켜냈다.
잠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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