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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팬들이 자진 사퇴를 선언한 김기태 감독의 복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 LG 팬은 포털사이트 청원란에 '김기태 감독의 복귀를 희망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팬들의 서명 운동을 벌였고, 현재 다수의 팬들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중이다.
한편, 팬들 뿐 아니라 선수들도 김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고 있다. 투수 봉중근은 24일 경기 후 자신의 SNS에 김 감독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KIA전을 앞두고 만난 LG 선수들은 "감독님이 진짜로 돌아오실 수 있는 것이냐"라며 심각하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