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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찬헌 2군행 이유는 심리적 안정 차원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4-25 18:06



LG 트윈스 정성훈과 정찬헌이 2군으로 내려갔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내야수 정성훈과 투수 정찬헌 윤지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고, 내야수 최승준과 투수 정현욱과 임정우를 등록시켰다.

LG 조계현 감독대행은 "정성훈은 허리가 좋지 않아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2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빈볼 사태를 일으켜 5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고있던 정찬헌에 대해서는 "어린 선수가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다. 아예 2군에서 차분히 정리하라는 차원에서 내려보냈다"고 설명했다.

정현욱과 임정우는 각각 필승 셋업맨과 롱릴리프로 활약할 예정. 펀치력이 있는 최승준의 경우 이날 5번-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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