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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스즈키 이치로는 올시즌 주전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면 다른 팀 유니폼을 입게 될까.
이치로는 지난해 8월 22일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1회말 좌전안타를 터트려 미국과 일본 통산 4000안타를 달성했다. 이치로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시절에 1278안타, 메이저리그 13시즌 동안 2742안타를 때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3할1푼9리, 111홈런, 695타점을 기록했다.
이치로는 최근 몇 년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2리, 7홈런, 35타점, 57득점, 20도루에 그쳤다. 이치로는 2012년 시즌이 끝난 뒤 뉴욕 양키스와 2년간 1300만달러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