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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요미우리와 연습경기에서 1점차로 석패했다. 하지만 새 외국인선수 코리 리오단은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최경철은 솔로홈런을 날렸다.
리오단은 6회 1사 후 초노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레슬리 앤더슨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잡아내며 무난히 실전피칭을 마쳤다.
LG는 0-3으로 뒤진 3회말 최경철이 지난해 SK에서 뛰었던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리며 첫 득점했다. 4회에는 임재철의 볼넷과 이진영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정성훈의 2루수 앞 땅볼 때 추가점을 냈다. 하지만 이후 요미우리 투수진에 막혀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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