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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순서는 상관없다.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던지고 싶다."
다나카는 사바시아, 구로다 히로키에 이어 3선발이 예정돼 있다. 다나카는 3선발 내정 사실에 대해 등판 순서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일본 프로야구 통일구에 비해 표면이 미끄럽고, 마운드의 흙은 딱딱하다.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됐을 때 부터 이런 다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게 필요하다는 조언이 있었다.
그는 스프링캠프 기간 중 휴식에 대해 "방에서 편하게 쉬고 싶다"면서도 가능하면 좋아하는 골프를 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