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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오승환 한신 협상 조만간 결정"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09:37 | 최종수정 2013-11-20 09:37


한신의 오승환 영입에 대한 결정이 조만간 이뤄진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0일 "한신이 다음시즌 마무리로 조사를 진행해온 삼성의 오승환 획득 협상이 조만간 정리할 가능성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한신의 구단 간부가 "아시아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는 움직임이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삼성이 아시아시리즈 준결승에서 캔버라에 패하며 모든 일정이 끝난 만큼 곧 오승환에 대한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것.

한신이 오승환 획득에 확신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듯하다. 오승환이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아니라 한신은 삼성에 이적료를 내야하는데 이적료가 고액이라는 정보가 있어 오승환 영입 포기도 생각하고 있지만 교섭은 계속해왔다.

오승환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이제껏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던 한신의 결정이 얼마남지 않은 듯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31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2사 1,2루서 두산 이종욱을 파울 플라이 아웃 처리 한 삼성 오승환이 미소를 짓고 있다.
대구=김경민 기자kyungmin@sportschosun.com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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