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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새 사령탑, 로이드 맥클렌든 영입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3-11-06 09:49 | 최종수정 2013-11-06 09:49


시애틀 매리너스가 새 사령탑에 로이드 맥클렌든 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을 앉혔다.

ESPN은 6일(한국시각) '시애틀 관계자에 따르면 시애틀의 새 감독은 로이드 맥클렌든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맥클렌든은 지난 2006년부터 올시즌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격코치로 일해왔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동안에는 피츠버그의 감독을 지내기도 했고, 2010년에는 시애틀 감독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시애틀은 올시즌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에릭 웨지 전 감독의 후임을 고르는 과정에서 프런트와 뜻이 맞을 수 있는 인사들과 중점적으로 인터뷰를 했다. 웨지 감독은 시애틀 구단 프런트와 시즌 운영과 선수단 관리 등에 대해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은 올시즌 71승91패를 기록, 4년 연속 승률 5할을 밑돌며 아메리칸리그 4위에 그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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