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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수빈 오재일 스타팅 포함, 그 이유는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3-10-14 18:01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연장 11회말 2사 3루서 두산 정수빈을 삼진 아웃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10.11.

두산 타순에 또 다시 변화가 있었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두산은 일단 2번 타자 겸 우익수 민병헌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대신 정수빈이 나선다.

민병헌은 준플레이오프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날 넥센 선발은 우완 나이트다. 때문에 타격감이 좋은데다 왼손 타자인 정수빈을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4번 타자에는 오재일에 배치됐다. 4차전에서는 최준석이 선발로 나섰지만, 역시 이날 오른손 선발을 고려, 왼손 타자인 오재일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4차전 발목부상으로 일찌감치 교체됐던 김현수는 정상적으로 나섰다.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나머지 부분은 변화가 없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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