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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국내프로야구 첫 정규시즌 3연패를 달성했다.
삼성은 2013시즌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을 남기고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그러면서 24일 시작하는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에 직행했다. 3연속 통합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선 선발 장원삼이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13승을 올렸다. 삼성 타선은 장단 13안타로 9점을 뽑았다. 채태인이 4타수 4안타 1타점, 정형식이 1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승환은 9회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