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1안타를 추가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삼진을 세차례 당하는 등 타격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이대호는 2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경기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삼진도 3개. 타율은 조금 떨어진 3할7리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7-1로 앞선 8회말 수비서 시마다 다쿠야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7대1로 니혼햄을 꺾고 5위를 유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