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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4번타자 강민호가 KIA 선발 윤석민으로부터 시즌 5호 홈런을 뽑아냈다.
강민호는 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2, 3루에 타석에 들어서 윤석민의 초구 직구(시속 144㎞)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3점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강민호는 지난 2일 부산 삼성전 이후 4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팀의 4번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