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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이후 선수들 모두 준비를 잘 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휴식 이후 타선 폭발로 승리를 거둔 데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산은 5일 잠실 삼성전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9대6으로 승리했다. 시즌 세번째 선발전원안타 경기. 타선은 터졌고, 선발은 호투했다.
경기 후 두산 김진욱 감독은
"휴식 이후 선수들 모두 준비를 잘 했다. 집중력과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좋았다. 김현수의 홈런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패장이 된 삼성 류중일 감독은 "초반 실점이 너무 많아 따라가기 힘들었다. 다음 경기 잘 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