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구장의 방수포가 도마에 올랐다.
이를 두고 SK의 속마음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PO 5차전때는 비로 순연되는 것이 롯데에 좋기 때문에 경기 강행을 위해 큰 방수포를 덮었고, 한국시리즈 3차전은 순연되는 것이 SK에 좋아 일부러 방수포를 덮지 않았다는 것.
SK는 대형 방수포를 덮는 것이 잔디관리에 좋지 않기 때문에 대형 방수포를 쓰는 것에 신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은 비가 계속 내려 대형 방수포를 덮었어도 경기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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