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깜짝 카드가 성공할까.
부시의 투구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모른다. 지난 10월 4일 삼성전이후 23일만의 실전 투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곧바로 채병용을 준비시킨다. "성 준 코치에게 채병용을 1회부터 준비시키도록 했다"고 했다. 선발 투수 2명을 붙이는 1+1 전략이다.
지난 PO 1차전서 이 감독은 김광현을 깜짝 카드로 내세웠고 김광현은 6이닝 10탈삼진의 호투로 화답했다. 부시가 또한번 일을 낼 수 있을까.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