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유격수 이학주(22)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촉망받는 유격수 부문 5위에 올랐다.
또한 이학주의 빠른 발을 이용한 향후 활약에 대해서도 긍적적으로 바라봤다. MLB.com은 "이학주가 많은 홈런을 치게 되지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단타형 타자라고도 할 수 없다. 그의 빠른 발은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경기를 치르면서 감각을 더 키운다면 훨씬 많은 도루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더블A 몽고메리에서 시즌을 마감한 이학주는 일단 올시즌에도 더블A에서부터 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