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가 19일 '2011 야구발전보고서'를 발간했다.
야구발전실행위원들은 지난 1년 동안의 회의와 연구를 통해 13개의 개별 보고서를 작성한 뒤 이를 묶어 '2011 야구발전보고서'를 책자로 제작하게 됐다. 이 보고서에는 제10구단과 연봉조정제도, 선수수급 등과 같은 프로야구 현안을 비롯해 아마야구 활성화와 야구 저변확대 등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책자는 총 300부를 발행하며 9개 프로야구단을 비롯하여 야구관련 단체, 언론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 밖에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2011년 한 해 동안 '한국 프로야구 1천만 관중시대 예측 보고서', '국내 야구장 현황 보고서', '국내 프로야구 주요경기장 시설 및 환경 보고서', '2011 전국 야구장 백서' 등을 발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