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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구단과 만나 최종적으로 얘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원소속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는 마지막날인 19일 다시 만나기로 한 이대호는 "오늘은 서로의 생각을 확인한 자리였다. 단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을 뿐"이라며 "19일 최종 합의점을 찾기 위해 구단과 만남을 갖겠다. 그 이후 롯데와의 협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호는 이날 협상을 마친 후 집 인근 수영장을 찾아 운동을 마친 후 인터뷰에 응했다. 이대호는 "계약과는 상관없이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