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초상권 비리를 청산하기 위해 이종범 홍성흔 등이 나섰다.
이 회의에는 삼성과 넥센을 제외한 6개 구단에서 뜻을 함께 하는 최고참급 선수, 주장, 대표선수들이 참석했다. 현역 최고참이자 선수협 전 회장인 이종범은 마무리훈련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위임장을 써 동참의사를 밝혔고, 롯데 주장 홍성흔 등 지방 구단 선수들도 다수 참석했다. 또한 양준혁 박충식 최태원 최익성 등 은퇴한 선수협 창립멤버들도 지지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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