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KIA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10-04 19:19


2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KIA 선발 한기주가 갑작스럽게 3회 무사 1루에서 손영민과 교체됐는데요. 이유는 오른손 중지 끝부분에 물집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2-0으로 앞선 3회초 마운드에 오른 한기주는 선두타자 박정권과 상대하다가 물집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이강철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올라와 상태를 체크하고 내려갔는데, 바로 박정권의 몸쪽으로 던지다 사구를 허용하네요. 제구가 안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KIA 코칭스태프는 결국 손영민을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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