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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부상병동 KIA를 대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마운드에서는 KIA 킬러 고원준이 빛났다. 6⅓이닝 동안 7안타 2볼넷으로 3실점하는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6승째(6패). 지난 5월12일 이후 KIA전 5연승에 광주구장 무패(통산 5경기 4승1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임경완은 6-3으로 앞선 7회 2사 1,3루 위기에 투입, 전 타석에 홈런을 날린 나지완을 우익수 플라이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