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롯데, 17안타 퍼부으며 삼성에 11대4 승리

김남형 기자

기사입력 2011-08-06 20:25


롯데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을 잡았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게임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1대4로 승리했다. 삼성은 최근 4연승 행진에서 멈춰섰다.

롯데 선발 사도스키가 6이닝 5안타 2실점으로 버티는 동안 롯데 타선은 5회까지만 10점을 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올시즌 13호째 선발 전원안타도 기록했다. 롯데 자체로는 올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다. 사도스키는 8승째를 수확했다.

삼성 선발 정인욱은 4이닝 9안타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 타선에선 강민호가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부산=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